삼척시가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삼척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함께 오는 8월 13일까지 급식·위생 및 안전 점검을 추진한다.
이번 점검은 하절기에 접어들면서 급식·위생 전수점검을 통해 수족구병, 콜레라 등 감염성 질환 및 식중독사고 발생을 예방함과 동시에 코로나19 대비 방역관리 이행상황과 통학차량과 미세먼지 관리 점검을 통해 영·유아의 안전을 확보하고 감염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삼척시는 이번 점검에서 관내 어린이집 45개소에 지도점검 계획을 사전에 통보해 자체점검이 이루어지도록 안내한 후 급식·위생과 방역관리 점검은 어린이집 50% 이상(22개소), 안전점검은 관내 어린이집 중 15% 이상(7개소) 선정해 현장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급식·위생 점검은 ▲위생모·위생복·작업화 등의 착용 여부 ▲칼·도마 구분 사용 ▲시설·설비,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식단표 작성 적정성 여부 등이다.
이어 방역관리 점검은 ▲비상연락체계 및 인력 배치 ▲위생과 방역 관리 등에 대해 점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통학차량 및 화재사고예방 ▲신속대피 가능 여부 ▲ 미세먼지 관리 등 안전점검도 추진할 예정이다.
삼척시는 점검결과에 따라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도록 하고 위반사항이 있을시 행정처분 등을 통해 조치할 방침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