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 제1기 '원대로 모교방문단'이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고교방문 활동에 들어갔다.
올해 처음 기획된 원대로 모교방문단은 자신이 다니는 학과에 관심이 높은 152명의 재학생으로 구성됐으며, 온·오프라인을 통해 대학의 주요 성과 및 학과를 알리는 홍보 활동에 참여한다.
원대로 모교방문단은 지난달 27일 개최된 발대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자신의 출신 고등학교를 방문해 원광대의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후배들을 대상으로 입학관리처와 연계해 입시상담 등을 추진한다.
대학측은 특히 V-log,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온라인 활동을 병행해 대학 홍보는 물론, 입시를 앞둔 고교생들과 소통창구를 마련하는 등 입시홍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위촉장을 받은 남다영(경찰행정학과) 학생은 "대학 대표로 모교를 방문해 대학과 학과 자랑거리를 알린다고 생각하니 큰 사명감이 든다."며 "모교방문단 활동을 통해 많은 고교 후배가 우리 대학에 입학해 같이 캠퍼스 생활을 이어가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발대식에 참석한 김윤철 교학부총장은 "원대로 모교방문단 학생들은 ‘움직이는 원광대 광고 모델’"이라면서 "진정한 우리 대학의 주인이라고 생각하고, 적극적으로 자신의 모교에서 우리 대학과 각 학과의 장점을 마음껏 홍보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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