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시가 출산축하금을 최대 200만 원까지 늘려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정읍시는 그동안 첫째 30만 원, 둘째 100만 원, 셋째 300만 원, 넷째 이상 1000만 원의 출산축하금을 지원했다.
그러나 출산 장려를 위해 첫째 출산 시 170만 원 많은 200만 원을 지원키로 했다.
이어 둘째는 300만 원으로, 셋째는 500만 원으로, 넷째 이상은 1000만 원 이상의 지원금을 준다.
지원 조건은 신생아 출생일을 기준으로 부 또는 모가 1년 이상 정읍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어야 한다.
거주기간이 1년 미만일 경우 1년 이상 경과 후 지원 대상이 된다.
단, 분할지급 대상자가 지원금 지급 기간동안 타 시·군으로 전출할 경우 전출 한 달부터 지원금을 지급하지 않는다.
한편 신청은 자녀 출생등록 시 구비서류를 갖춰 해당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출산 서비스 통합처리 신청을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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