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사회복지장학회 다문화가정 46명 학생에게 1.000만원 장학금전달

▲다문화가정장학금전달식ⓒ군산사회복지장학회

(재) 군산사회복지장학회에서는 지난 28일 오후에 군산시 자원봉사센터 대강당에서 다문화가정 초.중.고등학생 중 모범학생에 대한 장학금을 46명 학생에게 1.000만원을 전달하였다고 31일 밝혔다.

김기봉 이사장은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학교생활이나 가정에서도 어려움이 없이 생활해 나갈 수 있도록 도와줄 일이 있으면 기꺼이 돕겠다" 라고 격려하였다.

이에 천은영 군산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군산에 다문화가정이 1700여 세대 정도 살고 있으며 결혼이주여성들이 외로운 타국땅에 와서 다른 지역에 비하여 군산은 매우 잘 적응하고 있어 군산시 인구유입에 크게 기여하고 있지만 가정형편이 어려운 세대도 많이 있어 안쓰러웠는데 김기봉이사장님께서 이처럼 크게 장학금을 주셔서 다문화가정에 큰힘이 되어 주셨다" 라고 하며 "센터에서도 이주여성 학부모들과 학생들에게도 장학금의 소중함을 알려주어 열심히 노력하는 학생들에게는 다음에도 관심가져주시고 격려하여 주시길 바란다"라고 하였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기봉이사장과 장은식 운영위원장.김경식 총무이사가 참석하였으며 정귀영 군산시여성가족과장도 참석하여"군산사회복지장학회에서는 오랜기간 동안 군산에서 어렵고 힘든 곳에는 항상 도움에 손길을 내밀어 주고 있는 꼭 필요한 사회복지장학단체"라며 고마움을 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