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중진공,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 ‘재가입 허용’ 제도개선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중진공,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 ‘재가입 허용’ 제도개선

기업귀책 사유로 중도해지한 경우 재가입 가능…가입자 보호 조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강원지역본부, 강원영동지부는 근로자의 억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련 규정 개정을 통해 기업 귀책사유로 중도해지한 근로자의 경우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 재가입을 허용한다고 31일 밝혔다.

재가입 대상은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 가입자 중 근로자 본인의 귀책이 아닌, 폐업, 휴업 등 중소기업 귀책으로 중도해지된 근로자 중 1년이 지나지 않은 가입자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강원지역본부

규정 개정이 완료된 4월부터 재가입을 허용중이며, 제도가 개선된 올해는 중도해지 후 1년이 지났어도 소급 적용해 재가입이 가능하다.

이번 재가입 허용 제도개선의 취지는 성실하게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에 가입 중인 근로자가 본인의 귀책이나 의사와 관계없이 기업 귀책으로 공제가입이 해지되는 불의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보다 적극적인 가입자 보호 조치로 볼 수 있다.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는 5년 동안 근로자가 720만원, 사업주가 1200만원을 납입하면, 정부가 1080만원을 공동 적립해 만기(5년) 시 근로자에게 3000만원 이상의 목돈으로 지급하는 정책성 공제사업이다.

공제가입 및 재가입신청은 내일채움공제 누리집이나 모바일앱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고, 중진공 지역본지부 또는 IBK기업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영업점에서도 상담 및 가입 가능하다.

박은숙 중진공 강원지역본부장은 “내일채움공제는 누적가입자 62만명, 기금 규모 5조 4천억원을 돌파하는 등 중소벤처기업 근로자를 지원하는 대표적인 일자리 지원 사업”이라면서, “향후에도 기업과 근로자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고 지속적인 규제 개선을 통해 보다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전형준

강원취재본부 전형준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