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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지역 사회적거리두기 개편안 1단계 적용...순천·광양, 동시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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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지역 사회적거리두기 개편안 1단계 적용...순천·광양, 동시적용

다수감염사례 따라 유흥시설 및 노래연습장 영업은 24시~05시까지 운영 중단

전남 여수지역을 강타해 지역주민들을 불안에 떨게 했던 코로나19 확진자 수 가 5월 들어 1일 평균 7명대에서 지난주에는 3.3명, 이번주에는 1명 이하로 크게 줄어들면서 여수시가 31일 24시부터 전라남도 사회적거리두기 개편안 1단계를 적용하기로 결정했다.

이같은 조치로 여수지역에서의 사적모임은 4명에서 6명으로 늘어나고 카페나 일반음식점 등은 영업제한시간이 해제되었으나 전국적인 다수감염사례에 따라 유흥시설과 노래연습장 영업은 24시부터 익일 05시까지 운영이 중단 된다.

▲이주리 여수시 보건소장이 30일 비대면 브리핑을 통해 전남도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적용을 발표하고 있다.ⓒ

30일 이주리 여수시 보건소장은 비대면 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사회적거리두기 내용을 발표하고 백신접종과 더불어 마스크착용, 손씻기, 선제적 검사, 이동자제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 준수에 경각심을 가지고 협조해 주기를 당부했다.

이 소장은 브리핑에서 “전국적인 지역감염 확산세가 이어지고 무증상 깜깜이 사례까지 지속적으로 보고되고 있어 우리의 일상은 안전하지 않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기침 등 유증상이 있을 때에는 가족 간 모임 등 어떠한 접촉도 피하고 선제적 검사를 받는 것과 역학조사에 적극적인 협조와 자가 격리자의 방역수칙 준수의 중요성은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소장은 “백신접종으로 확진자가 90%이상 감소하는 해외사례가 알려지고 정부에서도 이틀 만에 120만 명이 접종하며 백신접종 속도를 내고 있다.” 며 지난 27일부터 위탁의료기관과 예방접종센터 등에서 실시하고 있는 백신접종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도 당부했다.

여수지역에서는 5월초부터 24일까지 12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5월 25일 2명과 29일 1명, 30일 오전 2명이 발생되어 현재까지 해외입국자 23명을 포함해 총 207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하루평균 7명대에서 지난주에는 3.3명, 이번주에는 1명이하로 줄어든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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