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광군에서 60대 부부 등 28일 하루 새 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됐다.
29일 영광군 보건당국에 따르면 영광 18·19·20번 코로나19 확진자로 분류된 B씨 부부는 함평군 친척 집 방문으로 확진자와 접촉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또 다른 확진자 C 씨는 현재까지 원인 불명 상태에서 N차 감염자로 나타나 확실한 동선 파악을 위해 정밀 조사하고 있다.
A 씨 부부는 확진 사실 통보 전에 28일 영광의 모 병원에서 코로나19 백신 예방 접종을 마쳤던 것으로 조사됐다.
A 씨 부부와 C 씨는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영광읍의 약국·마트·시장·개인병원2곳·대형병원1곳 등을 방문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실시된 대형 병원 임직원 155명에 대한 코로나19 전수 검사에서는 모두 음정 판정이 나왔다.
영광군 보건당국은 원인 불명으로 N차 감염이 의심되는 C씨에 대한 추가 동선을 조사 중이다.
산발적 감염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28일 전남에서는 나주 1명 보성 1명 영광 3명 등 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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