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현 전북 부안군수는 28일 부안1농공단지에 입주한 보온재·단열재 생산업체인 주식회사 티엘론(대표 류정우)을 찾아 현장행정을 펼쳤다.
부안1농공단지는 부안에서 두 번째 규모의 농공단지로 총면적 15ha 가운데 12ha가 분양돼 현재 32개 업체가 입주해 있다.
부안1농공단지 입주업체인 티엘론은 2005년 본사와 공장을 신축하고 주력상품으로 보온재·단열재를 생산하며 21명을 고용해 연 매출 100억원을 올리고 있다.
류정우 티엘론 대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매출이 감소하고 생산인력을 구하기 어려워지고 있다”면서 “농공단지 주변에 행복주택이나 근로자들의 숙소가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관내 농공단지에 입주한 기업에서 생산하는 제품이 농어촌정비법에 의거해 공공기관이 먼저 적극적 구매할 수 있도록 협력해 부안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