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의회는 28일 오전 10시 30분 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47회 임시회를 속개하고 8대 후반기 의장에 초선인 장선용 의원(울진읍, 금강송면)을 선출했다.
울진군의회는 이날 임시회에서는 제8대 후반기 의장 보궐선거와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 규탄 결의문 채택했다.
의장 보궐선거에서는 재석 의원 6명의 만장일치로 장 의원을 울진군의회 의장으로 선출하고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에 대해 재석 의원 만장일치로 규탄 결의문을 채택한 후 본회의장에서 의원 전원이 결의문을 낭독했다.
이번에 울진군의회 의장으로 선출된 장 의장은 “전임 의장의 사고로 인해 군민들께 심려를 끼쳐 드린 것에 대하여 매우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의장 부재중에도 군의회를 잘 이끌어 준 김정희 부의장에게 감사하다며, 1년여 남은 임기 동안 군민의 봉사자로서 분열과 갈등은 화해와 화합해 믿음을 주는 울진군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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