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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율촌1산단에 배터리용 유가금속 추출공장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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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율촌1산단에 배터리용 유가금속 추출공장 들어선다.

㈜포스코에이치와이클린메탈 1,200억 투자유치 ... 200명 고용창출, 2차 전지 배터리 핵심원료 국내 생산 계기 마련

여수 율촌1산단에 2차 전지 배터리 핵심원료를 추출하는 공장이 들어서게 돼 그동안 해외수입에 의존해 온 배터리용 핵심 부품의 국내 생산이 가능해지고 200여 명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고 있다.

28일 여수시는 전라남도, 광양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포스코에이치와이클린메탈과 1,200억 원 규모의 배터리용 유가금속 추출 사업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여수시가 28일 오전 도청에서 전라남도, 광양시, 광양청, (주)포스코에이치와이클린메탈과 1,200억 규모의 배터리용 유가금속 추출 사업 투자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여수시

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도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남 도지사와 권오봉 여수시장, 정창화 ㈜포스코 부사장, 궈스란 화유코발트 이사, 지우황 ㈜포스코에이치와이클린메탈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포스코에이치와이클린메탈은 1,200억 원을 투자해 배터리용 유가금속 추출 리사이클 공장을 2022년까지 여수 율촌1단단에 신설한다.

공장 신설이 완료되면 연간 니켈 2.2천 톤, 탄산리튬 2.2천 톤, 코발트 0.7천 톤 등 그동안 해외수입에 의존해 온 배터리용 핵심 부품의 국내 생산이 가능해지고 200명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해 진다.

여수시와 전남도, 광양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포스코에이치와이클린메탈 투자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포스코에이치와이클린메탈은 ㈜포스코와 세계적인 배터리용 유가금속 추출기술을 가진 중국 화유코발트의 합작기업이다.

권오봉 시장은 “여수에서 한 가족으로 출발하는 ㈜포스코에이치와이클린메탈이 이차전지 소재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지역민과 산단 기업들의 든든한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지속적인 고부가가치 산업 투자로 질 좋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이어질 수 있도록 투자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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