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경, 위험예보 '주의보' 29일까지 발령…

강풍과 너울성 파도 주의

경북 울진해양경찰서는 28일부터 동해 남부 전 해상에 풍랑주의보와 울진·영덕 지역 강풍 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에‘주의보’를 12시부터 29일까지 발령한다고 밝혔다.

▲ⓒ울진해앙경찰서

기상청에 따르면 28일 낮부터 동해안 해안가와 해상을 중심으로 강풍주의보 예비특보에 따른 최대풍속 초속 19m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면서 최대 4m의 높은 물결이 일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연안 사고 위험예보제는 기상특보 또는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 발생이 예상될 경우 그 위험성을 3단계인 ▲관심 ▲주의보 ▲경보로 구분해 알리는 것을 말한다.

울진 해경은 해안가, 갯바위, 방파제 등에서는 갑작스러운 돌풍과 너울성 파도에 주위하고 낚시객이나 행락객은 이곳들의 출입을 자제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