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청파도’ 공모사업 선정

주니어소나무교실 지원사업 등 3건

동해시 향로청소년문화의집(관장 최소영)에서 운영하는 동해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파도’가 2021년 3개의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청소년들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문화의집은 올해 LG이노텍 연계 ‘주니어소나무교실’지원사업, 한국관광공사 연계사업 운영지원, 과학문화바우처 지원사업 기관으로 각각 선정됐다고 밝혔다.

▲망상해뜰책뜰. ⓒ동해시

LG이노텍 ‘주니어소나무교실’지원사업은 청소년에게 소재부품(공학)관련 교육기회를 제공해 미래시대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하고자 진행되는 사업으로, 문화의 집은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5회기 수업 교육동영상 및 소재부품 키트를 지원받게 됐다.

한국관광공사 운영 지원사업은 관광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문화관광체험 여행비 지원사업으로 1인당 최대 7만 원을 지원받게 돼, 청소년들의 여행·관광 향유권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한국과학창의재단 과학문화바우처 지원사업은 과학공연, 전시체험, 교구, 도서 등 문화상품을 이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1인당 3만 원 상당을 지급하는 사업으로, 과학문화 확산 및 격차 완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최소영 동해시향로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이번 방과후아카데미공모사업을 통해 관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활동 및 과학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