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광활면 해바라기 꽃길 조성

ⓒ김제시

전북 김제시 광활면(면장 정우근)이 노인일자리 어르신들과 행정복지센터 인근 3곳의 유휴지에 해바라기 꽃길을 조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처음 조성된 해바라기 꽃길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어 올해도 조성하게 됐으며 이날 작업은 유휴농지 주변 잡초와 쓰레기를 정리하고 해바라기를 식재해 지역주민 및 광활면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식재한 해바라기는 오는 7월이면 만개할 예정으로 물주기와 잡초제거 등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정우근 광활면장은 “아름다운 경관 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려준 노인일자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해바라기가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활면은 노인일자리사업으로 무단 방치된 쓰레기 집중 수거, 화단 잡초제거, 실버 빨래방 관리 등을 추진하여 깨끗하고 살기 좋은 광활면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