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는 관내 기업체 및 공공시설의 실내 유휴공간을 대상으로 스마트가든 20개소를 조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스마트가든은 실내환경에 적합한 다양한 식물과 사물인터넷이 적용된 식물 자동화 관리기술을 도입한 새로운 형태의 실내정원이다.
산림청 국비지원 사업으로 시청사,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 등 공공시설 3개소와 산업단지 내 기업 15개소, 농공단지 2개소에 실내정원으로 조성했다.
시는 올 하반기에 스마트가든 10개소를 추가로 조성하며, 산업단지 및 농공단지 내 기업 외에도 의료·복지분야 공공시설까지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장지욱 공원녹지과장은 “일상 가까이에서 식물이 주는 쾌적함과 편안함으로 인해 코로나로 지친 근로자와 시민들의 삶에 활력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스마트가든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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