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양산 유흥시설發 집단감염 관련 부산서도 4명 확진 판정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양산 유흥시설發 집단감염 관련 부산서도 4명 확진 판정

27일 기준 신규 확진자 12명 발생...감염경로 불분명 깜깜이 확진자 늘어

최근 양산에서 발생한 유흥시설발(發) 집단감염과 관련해 부산에서도 일부 확진자들이 다수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부산시는 27일 오후 1시 30분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에서 신규 확진자가 12명으로 늘어 총 누계 확진자는 5617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나온 확진자 가운데 3명은 기존 확진자의 가족이며 1명은 지인으로 확인되면서 일상 속 감염이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밖에도 타 지역인 충남과 양산의 확진자로부터 접촉한 확진자도 각각 1명씩 발생했으며 나머지 6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깜깜이 확진자다.

▲ 의료진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하고 있다. ⓒ부산시

전날 확진자가 발생한 금정구 한 고등학교는 접촉자 882명 가운데 학생, 교사를 포함한 212명이 검사를 마친 상태로 다행히 추가 확진자는 없으며 현재 96명이 자가격리를 하고 있다.

양산에서 발생한 유흥시설 집단감염과 관련해 부산에서는 감염 불명으로 분류됐던 4명의 확진자가 관련 감염사례로 조사됐다. 해당 유흥시설과 관련한 확진자는 종사자 4명과 이용자 2명, 접촉자 9명으로 모두 15명이 집계됐다.

한편 전날 코로나19 검사 건수는 임시 선별검사소 검사 531건과 의료기관 무료진단 검사 503건으로 이중 선별진료소의 검사에서 12명이 확진됐다. 현재까지 부산에서는 접촉자 3431명, 해외입국자 3274명이 자가격리를 하고 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홍민지

부산울산취재본부 홍민지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