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군산시보건소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고립으로 심리적으로 위축된 서부권(소룡미성동)지역 30대~50대 여성 15명을 대상으로 나만의 손글씨 힐링타임 캘리그라피 배움 교실을 오는 6월말까지(총 5회)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감염증 장기화로 사회적 교류 감소 및 사회활동이 위축된 여성들을 대상으로 나만의 손글씨 배우기를 익혀 침체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어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의 주된 교육 내용은 ▷ 글자의 자유롭고 유연한 선, 여백의 미, 먹의 독특한 번짐을 활용한 다양한 손글씨 익히기 ▷ 유니크 아트·점묘법 활용 머그컵 만들기 ▷ 캘리그라피 드라이플라워 액자 만들기 ▷ 압화 접목 엽서 만들기 등으로, 언어 감성 향상을 위해 다양하게 구성됐다.
백종현 보건소장은“지역 여성들에게 새로운 체험 활동 기회 제공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심리적으로 위축된 참여자들에게 스트레스 완화 및 심리·정서적 안정을 도모하여 침체된 심신에 활력을 찾아 코로나19의 슬기로운 극복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앞으로도 서부지역 여성들의 활력 넘치는 삶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타 궁금한 사항은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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