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부산시장이 취임 50일을 맞아 시민과 소통하는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부산시는 박형준 시장이 출연하는 시민 소통을 주제로 한 '취임 50일, 시민과 함께 50일' 콘텐츠를 부산시 공식 유튜브 채널 붓싼뉴스를 통해 공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콘텐츠에서 박형준 시장은 집무실 공개는 물론 밸런스 게임과 건강관리 비결, 사투리 시 낭송 실력까지 선보이며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유쾌하고 서글서글한 면모를 공개했다.
이른 시간부터 인터뷰를 시작한 박형준 시장은 "당선 결과를 듣고 밤새 취임사를 쓰고 첫 출근을 했다"라며 "이후 줄곧 일정에 쫓기다 이제야 시민 여러분을 찾아뵙게 됐다"라고 취임 50일의 소회를 드러냈다.
커피 한잔을 마시면서 시작한 이날 인터뷰에서 박형준 시장은 "아침마다 커피를 한 사발씩 마신다"라며 커피 애호가로서의 면모를 드러내며 "취임 이후 월화수목금금금으로 일하고 있다"라며 바쁜 일정을 밝히기도 했다.
또한 시정 현안 질문에는 "시정 운영을 위한 틀이 잡혀 본격적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의미 있는 성과를 내겠다"라고 자신감을 비췄다. 다양한 시민들의 질문에 답을 마친 박형준 시장은 "더 많은 분들에게 온기가 전해질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라고 각오와 함께 소통 행보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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