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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경찰 돌산로 신호체계 개선으로 교통정체 해소

지장대사입구 삼거리, 좌회전 전용차로·신호주기 조정

휴일 관광객차량으로 몸살을 앓아온 전남 여수시 돌산로가 신호체계 개선으로 교통정체가 대폭 해소된 것으로 파악됐다.

26일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돌산로 구간중 지장대사입구 삼거리에 설치된 신호대기로 지난 설 연휴 기간동안 휴양객, 상경 차량이 일시에 몰려 가다서다를 반복하면서 만덕사거리에서 죽포삼거리까지 약 20㎞가량 정체되어 돌산로 일대가 극심한 교통체증으로 인해 지역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전남 여수경찰서 전경

최근 개발행위가 이뤄진 펜션, 호텔을 이용하는 차량들이 좌회전신호에 대기하자 직진차량이 진행치 못하게 되어 계속 정체된 것이었다 .

이에 경찰은 도로관리청인 순천국토관리사무소를 방문하여 실정을 알리고 여수시청, 여수시의회 합동으로 현장에서 간담회를 제안하여 20여명이 모여 방안을 모색한 끝에 신호체계를 대폭 개선하게 된 것이다.

▲전남 여수경찰서가 추진해 교툥신호체계 완료된 돌산로 지장대사 앞 좌회전로 ⓒ여수경찰서

여러 차례 협의를 통해 도로교통공단의 안전성 검증을 거쳐 지난 4월1일 좌회전차로 확보를 위한 공사를 완료했다.

경찰관계자에 따르면 현재까지 교통정체가 된다는 신고건수가 설 연휴 때 비교하면 거의 없는 상황이고 별다른 정체구간이 발생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여수경찰서 문병훈 서장은 ‟도로에 교통이 정체되면 수산업 종사하는 지역민의 생존권과 응급환자 발생 시 병원후송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신호주기 개선 등 여러 가지 방안을 신속히 처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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