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 (재)김제사랑장학재단이 김제 백년 미래를 이끌어 갈 2021년 김제사랑장학생 204명을 선발했다.
장학재단은 ‘2021년 김제사랑장학생 선발 심의위원회’를 통해 이 통장 자녀 장학생(고등 대학생) 19명, 특별장학생(저소득층, 다문화 가정 자녀, 예 체 기능) 5명, 일반장학생(고등 대학생) 180명 등 총 204명을 선발해 총 3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으며, 김제사랑장학재단 홈페이지에 선발 장학생 명단을 공고했다.
선발 장학생들에게 지급되는 장학금은 고등학생의 경우에는 연간 100만원, 대학생의 경우 김제지역 고등학교를 졸업한 대학 신입생에게는 성적에 따라 연간 300~600만원을 4년 동안 지급하고, 재학생 및 김제지역 외 고등학교를 졸업한 대학생에게는 연간 300만원을 당해연도만 지급한다. 또한, 이 통장 자녀 장학금의 경우 고등학생은 물론 올해부터 대학생까지 선발해 각 100만원을 지급한다.
박준배 이사장은“장학재단은 2008년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2천여 명의 김제사랑장학생을 선발해 약 26억 64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오며 우수 인재를 발굴 육성해 왔다”며, “이 밖에도 장학재단에서는 지속적으로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쳐오며 교육 경쟁력 강화를 통한 지역 발전이라는 본령에 충실한 기관으로서 역할을 계속해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재)김제사랑장학재단은 2007년 8월 설립된 이래 현재까지 약 276억 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했으며, 장학금 지원사업을 비롯해 올해 처음 시작한 지평선 나눔스터디 사업, 지평선학당 및 김제지평선장학숙 운영, 내고장 학교보내기 격려금 지급, 체육 꿈나무 지원사업 등 날로 변화하는 시대 상황에 맞춰 차별화된 장학 프로그램을 개발 및 운영하며 김제 지역 인재 양성의 구심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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