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군산지방해양수산청은 제26회 ‘바다의 날’을 기념해 6월 2일 오후 2시에 부안 격포항 일원에서 군산지방해수청을 비롯 부안군, 부안해경, 해양환경공단, 부안수협, 어촌계 등이 참여하는 ‘해양쓰레기 수거’활동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어 6월 3일에는 군산해수청과 전북환경청이 다양한 동식물의 서식지로 생태적 가치가 높은 군산시 옥도면 말도인근 횡경도에서 자연생태계 회복 및 해양환경의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정화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10톤 미만 소형어선에서 발생한 선저폐수 무상수거 시설을 추가 설치하는 등 ‘깨끗한 바다만들기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홍성준 군산해수청장은 “해양환경 보전의 중요성에 관해서는 모두가 공감하는 만큼 성숙한 시민의식과 해양수산인들의 더 많은 관심 및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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