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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빛 향기’ 섬진강 따라 하동 햇매실 출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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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빛 향기’ 섬진강 따라 하동 햇매실 출하 시작

농협 수매 시작 작년과 비슷한 수준 거래…1217농가 연간 3274톤 생산

청정 지리산과 섬진강 일원에서 생산되는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하동매실의 본격 출하가 시작됐다.

26일 하동군과 농협 하동연합사업단에 따르면 매실 주산지인 하동읍·악양·적량·횡천면 일원에서 햇매실 수확이 시작되면서 지난 24일 하동농협에서 첫 수매가 이루어졌다.

첫 생산된 하동매실의 수매가격은 왕특대 기준으로 킬로그램당 2000~2300원으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형성하고 있다.

▲하동매실이 본격 출하하기 시작했다. ⓒ하동군

국내 매실 주산지 하동에서는 1217농가 273헥타르에서 연간 3274톤의 매실을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저온 등의 피해로 생산량이 줄었으나 올해는 생육상황이 양호해 평년 작황을 회복할 것으로 하동군은 전망했다.

하동매실은 일교차가 큰 지리적 특성과 섬진강의 맑은 물, 지리산의 좋은 토양의 영향으로 향이 좋고 영양이 풍부해 국내 최고의 품질을 자랑한다.

매실은 예로부터 천연건강식품으로 선조들이 약으로 사용해 왔으며 현대에 와서는 매실에 대한 많은 연구로 식중독 예방, 피로회복, 체질개선, 간장보호, 간 기능 향상은 물론 해독작용 및 소화불량 해소 등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매실에 들어있는 구연산과 비타민, 각종 무기성분은 항산화 작용과 숙취해소, 피부미용에도 좋아 자연이 준 최고의 선물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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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경남취재본부 김동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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