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박물관은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예천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4차례에 걸쳐 ‘큐레이터와의 대화’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큐레이터와의 대화’는 이틀에 걸쳐 오전 11시, 오후 2시 ‘충효의 고장 예천(禮泉), 독도(獨島)를 만나다’를 주제로 박물관 학예연구사와 함께 독도가 우리나라 영토임을 증명하는 한국과 일본 양국의 다양한 사료를 살펴 볼 예정이다.
특히 지난 2월 22일부터 5월 31일까지 예천박물관과 독도박물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공동기획전 폐막을 앞두고 관람객들에게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정보를 독도박물관 학예연구사가 직접 쉽고 재미있게 전시를 안내하고 해설한다는 점이 눈여겨 볼만하다.
한편, 이번 공동기획전은 △독도, 그 역사의 시작 △울릉도쟁계(鬱陵島爭界)와 수토정책(搜討政策) △조선이 기록한 울릉도·독도 △울릉도 재개척과 ‘칙령 41호’ △일본의 독도인식과 불법침탈 △광복과 독도 등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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