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청은 군산시장과 지역구 국회의원의 사업철회 촉구에도 불구하고 지난 4월 30일 부안 테마마을 조성사업 공모 후 일주일만에 김제 복합단지 조성사업 공모를 독단적으로 강행하였다.
이는 지역주민의 의견을 대변하는 민관협의회 위원들의 주장을 배제하고 의결 절차없이 사업공모를 일방적으로 추진한 것으로 즉각 철회되어야 한다.
또한 새만금 내측 군산시 해역에 위치한‘수상태양광 2구역 개발사업권’을 부안군과 김제시의 매립용지 개발에 제공하는 것은 군산시민을 무시하는 처사이며, 인근 지역주민의 분열과 갈등을 조장하는 행위이다.
더욱이 정부에서 적극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그린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전력공급 방안과 투자유치 방안 마련이 미흡한 상태다.
그러므로 새만금청의 의결절차 없이 진행된 2건의 개발투자형 사업자 공모는
즉각 철회되어야 하고, 재생에너지 전력공급이 필요한 스마트그린산업단지 조성사업 추진방안이 조속히 마련되어야 한다.
새만금청은 군산시민을 무시한 불공정한 사업추진을 즉각 철회하고, 개발투자형 사업계획을 수정하며 새만금 재생에너지 민관협의회를 신속하게 정상화하여 이후 심의 ․ 의결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2021년 5월 25일
군산시 새만금발전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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