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세계잼버리가 개최되는 전북 부안군에 '스카우트 꿈나래 지역대'가 결성돼 연합선서식에 참가했다.
부안군 청소년상담센터를 이용하는 청소년 25명으로 구성된 스카우트 꿈나래 지역대는 앞서 지난 8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스카우트 규율과 활동계획 등의 교육을 받은 뒤 19일 개최된 부안지구연합회 연합선서식에 참가하게 된 것이다.
이날 행사는 스카우트 규율 낭독과 연맹가 제창, 항건 수여, 촛불행사 등 전통적인 스카우트 의식에 따라 진행됐으며 이날 스카우트 꿈나래 대원들도 규율을 지키고 모범적인 대원으로 활동하겠다는 다짐을 했다.
오세웅 한국스카우트 전북연맹 부안지구연합회장은 "각 단위대의 선서와 규율을 항상 명심하고 알찬 체험활동을 통해 서로 협동하고 봉사하는 마음으로 스카우트의 명예를 높이고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스카우트 꿈나래 지역대는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인 '2021년 지자체 청소년안전망팀 사업'에 부안군이 선정돼 그 일환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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