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 보안면은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지역 내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진행했다.
신철호 보안면장은 24일 박찬선 할머니(90)의 집을 방문해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를 부착하고 국가에 대한 헌신에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
박 할머니는 6·25 전쟁에 참전했다가 전사한 고 양상수 님의 배우자다.
보안면은 5월 중에 지역내 국가유공자 유족 10명의 가정에 방문해 명패를 직접 달아드릴 예정이다.
신철호 면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국가유공자 유족분들을 직접 찾아뵙고 명패를 달아드리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보훈가족들의 예우와 지원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ㄱ국가를 위해 헌신한 뜻을 널리 알려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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