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가 지난 3월 강원랜드복지재단 주민참여형 복지사업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실내공기정화사업’을 추진한다.
‘실내공기정화사업’은 삼척시와 삼척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민관협력사업으로 공동 기획했으며 사업비 1000만 원을 지원받아 집안 곳곳에 배어 있는 공기오염물질에 탈취재를 분사해 흡착시킨 후 오염분질을 분해해 외부로 발산토록 하는 탈취사업과 공기정화 식물 키우기로 진행된다.
삼척시는 지난 4월부터 읍면동행정복지센터와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추천받은 취약계층 50가구를 지난 24일부터 순차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청소와 세탁 등이 필요한 가구는 추가 연계를 통해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읍면동협의체 위원들은 공기정화 식물 키우기 도우미로 참여한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실내공기정화사업으로 취약계층의 실내주거환경 개선 및 건강증진, 정서적 안정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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