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가 중앙부처 예산편성 마감을 앞두고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강행군을 이어가고 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25일 환경부,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지역의 주요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정부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다.
먼저, 김법정 환경부 기획조정실장을 만나 새만금호 수질개선 및 전북 혁신도시 악취문제 해결을 위한 김제 용지 특별관리지역 지정 및 현업축사 매입과 재해를 예방 및 새만금유역 수질개선에 필수적인 만경강 다목적 정비사업, 정부그린뉴딜 정책에 부합하는 친환경 전기굴착기 보급 확대 등 주요사업이 국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 주현종 국토교통부 도로국장을 찾아 새만금 내부개발 가속화와 동서도로 개통(‘20.11.24)으로 차량통행이 증가함에 따라 새만금 신항만에서 전북혁신도시 구간을 잇는 연결도로(지방도, 군도)를 국도로 승격하고 기존 2차로를 4차선으로 확장해 전주광역권과 새만금권 교통편의를 제고할 수 있도록 국가도로망 종합계획 반영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김제시 경제도약의 동력이 될 주요 현안사업 해결 및 국가예산 확보에 사활을 걸고 중앙부처와 국회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건의할 예정”이라며, “전북도 및 지역 국회의원 등과 긴밀한 공조 시스템을 구축해 김제시
주력사업이 정부예산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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