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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도계 작은영화관 28일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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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도계 작은영화관 28일 개관

생생하고 입체감 있는 화질·풍부한 사운드

삼척시 도계 작은영화관이 마침내 오는 28일 문을 열고 지역주민들을 맞는다.

삼척시는 지난 2019년 6월 폐광기금 총 45억 원을 투입해 도계역 앞 지상 3층 NH농협 도계출장소 건물을 매입 후 지난해 3월부터 2~3층에 도계 작은영화관 건립공사를 시작해 지난 1월 완공했다.

▲도계 작은영화관. ⓒ삼척시

도계 작은영화관은 1개관 80석의 시설규모로 최신 4K RGB 영사기와 7.1ch 시네마사운드를 갖추고 있어 작은 규모의 상영관임에도 생생하고 입체감 있는 화질과 풍부한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다. 아울러, 3층은 카페와 야외테라스 등을 갖춰 도계읍 주민들에게 문화 쉼터 역할을 하게 된다.

영화관 운영시간은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후 2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는 오전 9시부터 자정까지다. 관람료는 일반 상업영화관의 70%수준으로 성인은 6000원, 청소년·군인·어르신 등은 5000원이다.

개관 당일 최신작 ‘분노의 질주-더 얼티메이트’ 상영을 시작으로 ‘크루엘라’, ‘파이프라인’, ‘보이저스’ 등 수도권에서 개봉하는 영화를 지속적으로 상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삼척시는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에 따라 영화관 입장 시 발열체크, QR코드 확인, 좌석간 거리두기 등을 시행해 방역대책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도계 작은 영화관의 개관으로 폐광지역 주민과 도계캠퍼스 학생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영상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며 “올 하반기 추진할 영상미디어센터 조성사업과 연계해 향후 폐광지역 도계읍을 강원남부 영상문화 인프라의 거점지역으로 발전시킬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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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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