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보령시, 7월부터 100ℓ 종량제봉투 폐지…75ℓ로 사용 전환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보령시, 7월부터 100ℓ 종량제봉투 폐지…75ℓ로 사용 전환

환경미화원 안전사고 예방 및 생활폐기물 관리 효율성 기대

▲보령시가 오는 7월부터 100ℓ 짜리종량제봉투를 페기하고 75ℓ로 제작·공급한다 ⓒ프레시안(이상원)

충남 보령시는 오는 7월부터 환경미화원의 근로여건 개선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00ℓ 종량제봉투 제작을 폐지하고 75ℓ 종량제봉투를 제작·공급한다고 25일 밝혔다.

시의 이번 변경은 연간 환경미화원 안전사고 재해를 분석한 결과 쓰레기를 차량으로 올리는 과정에서 상해를 가장 많이 입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생활폐기물을 수집·운반하는 환경미화원의 안전사고 발생 및 위험노출을 줄이고 생활폐기물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보령시 폐기물관리 조례’를 개정하고 종량제봉투 규격을 전환한다.

이미 제작된 100ℓ 종량제봉투는 소진 시까지 구매 및 사용할 수 있도록 하며 75ℓ 종량제봉투는 7월부터 제작·판매할 계획이다.

신행철 환경보호과장은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해 고생하는 환경미화원들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생활폐기물 감량에도 기여할 것”이라며“시민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이상원

프레시안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상원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