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코로나19 감염자의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가축시장을 대상으로 코로나가 안정화될 때까지 ‘가축시장 코로나19 특별 방역 점검’을 실시한다.
현재, 김제의 한우전자경매시장은 매달 넷째주 화요일에 개장하며, 개장일마다 250여두의 가축이 거래되고 있어 가축 유통인 및 출하자의 출입이 빈번하게 이뤄지고 있다.
이에 따라 김제시는 ‘코로나19 특별 방역점검’ 계획을 수립하고 전주김제완주축협 김제지점과 함께 가축시장 전면 소독, 출입자 소독, 시장 내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비치, 등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한 전반적인 부분에 대하여 방역준수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지도할 계획이다.
또한 특별 방역 점검과 아울러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대해서도 적극 홍보해 가축 유통인 및 출하자의 자율적 방역 참여를 유도하고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가축시장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강달용 축산진흥과장은 “축산농가가 안정적으로 사업을 영위할수 있도록 가축시장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강화해 가축시장의 방역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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