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지난 22일 광양청년꿈터에서 청년정책협의체 위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년정책학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작년 처음으로 구성된 광양시 청년정책협의체 위원들이 청년들에게 필요한 정책을 스스로 발굴·제안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청년정책에 대한 이해증진을 위한 기본강의와 정책과정을 직접 체험해보는 의제 발굴 워크숍 순서로 진행됐다.
청년정책협의체 위원으로 새롭게 위촉된 6명의 위원에게 위촉장을 전수하는 시간도 가졌다.
시는 ‘청년의 참여는 왜 중요한가?’, ‘정책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등 청년정책에 대한 궁금증 해소를 위한 기본강의와 함께 타 지역의 청년정책 사례를 공유하며 청년 참여의 중요성을 알렸다.
또한 퍼실리테이터(진행자)와 함께하는 분과별 그룹토의를 통해 정책결정과정의 전체 프로세스를 경험하고 앞으로 청년정책협의체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토의했다.
조선미 전략정책실장은 “이번 워크숍이 청년정책협의체 위원으로 활동을 시작하는 청년위원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광양시 청년대표로서 자부심과 자긍심을 갖고 청년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 발굴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청년정책학교’는 서울시 청년청에서 교육을 희망하는 지역에 직접 찾아가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각 지역의 우수 청년정책 사례를 전파하고 청년정책이 만들어지는 과정 등을 교육하는 사업으로 광양시에서는 처음으로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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