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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농작물 동해피해 농가에 복구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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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농작물 동해피해 농가에 복구비 지원

유자 등 23개 품목, 2,392농가에 36억 원 지원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금년 1월 5일~10일 사이에 발생한 한파로 동해피해를 입은 유자, 참다래 등 동계 농작물에 대해 피해 정밀조사결과를 지난 5월 18일까지 완료하고 피해복구 계획을 마련해 복구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지난 1월 12일~5월 13일까지 4개월여 간의 농작물 피해 정밀조사를 실시한 결과 유자 717ha를 비롯한 참다래 등 23개 품목에 794ha가 동해를 입은 것으로 최종 확인하고 복구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고흥군은 1월 동해피해 농작물에 대해 정밀조사결과를 지난 5월 18일까지 완료하고 피해복구 계획을 마련해 복구비를 지원할 예정이다ⓒ고흥군

이번에 지원되는 피해복구비는 해당 농작물을 대체 식재(파종) 하거나 수세를 회복시키는 데 사용되는 대파대와 농약대에 23억 원이며 농가단위별 피해가 50% 이상을 차지한 농가에 대해서는 생계지원비 13억 원까지 더해 모두 36억 원으로 2,392농가가 해당된다.

이 밖에도 농축산 경영자금을 지원받은 농가 중 피해율 30% 이상인 농가에는 이자감면 및 상환연기를 지원할 계획이며 이와 별도로 재해대책 경영자금이 필요한 60농가는 4억 7천6백만 원의 융자를 지원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농작물 피해 정밀조사가 완료된 만큼 중앙정부 국비지원 요청 등 복구비 재원을 신속히 확보해 피해 농가 조기 지원에 힘쓰는 한편 한파 피해가 가장 컸던 유자에 대해서는 매년 반복되는 악순환을 최대한 방지하기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내한성 유자 신품종 개발과 한파로 인한 동해 방지시설 보급 등 대책을 마련하는 데 관계기관과 협의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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