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정신애)는 지난 22일 태백체험공원 탄광사택촌에서 ‘행복했던 시간을 다시 한 번 기억하는 시간’이라는 주제로 다문화부부 4쌍의 리마인드 웨딩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태백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운영위원회(위원장 이만형)의 후원으로 마련되었다. 다문화 부부의 갈등의 원인인 의사소통 문제, 생활양식 및 가치관 차이, 경제적 갈등을 해소하며 부부간의 관계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이번 1회기에는 일본, 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 국적의 결혼이주여성과 배우자가 웨딩촬영을 진행했으며, 부부당 액자 및 스냅사진첩도 함께 지원했다.
이만형 운영위원장은“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운영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힘을 모아 앞으로도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후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태백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올해 총 20쌍, 4회에 걸쳐 웨딩촬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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