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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관광개발사업장 투자진흥지구 투자 실적 공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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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관광개발사업장 투자진흥지구 투자 실적 공표

▲.ⓒ제주 서귀포시 토평동 제주헬스케어타운 전경

제주도가 2020년 12월말 기준 도내 관광개발사업장과 투자진흥지구 61개소에 대한 개발사업장 투자진흥지구사업 추진상황을 공표했다.

이번 공표된 개발사업장 투자진흥지구사업 추진상황은 관광개발21곳 유원지 16곳 투자진흥지구 24곳에 대한 투자 실적과 고용 현황 지역업체 참여 실적이다.

점검 결과 지난해 6월과 비교해 관광개발 투자실적은 1749억 원, 지역업체 공사참여는 141억 원 증가했고 고용 현황은 66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 실적은 중문관광단지 헬스케어타운 삼매봉밸리유원지 엠버리조트 프로젝트ECO 에코랜드 색달동농어촌휴양단지 등에서 증가했다. 아울러 고용 현황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관광객 대폭 감소와 경영 악화 등의 사유로 고용 실적이 감소했으나 중문관광단지 사업장내 인력 채용으로 소폭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도내 지역업체 공사참여 실적은 2조 9303억 원으로 전체 건설 공사실적 중 50.6%를 차지했다. 지난해 6월 기준과 비교해 141억 원이 증가한 셈이다.

구체적으로 작년 12월 기준 61개 전체 사업장의 투자 실적은 11조 8451억 원(계획대비 64.1%)으로 확인됐다.

고용은 9002명(계획대비 28.3%)으로 이중 도민은 6703명(전체고용실적 대비 74.5%)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준공돼 운영 중인 27개 사업장의 경우 계획대비 투자 실적은 100% 초과 달성했으며 고용실적은 89.4%, 지역업체 참여는 61.2%를 보였다.

일부 준공 돼 운영 중이거나 공사 중인 34개 사업장의 경우 투자는 10조 2192억 원(계획대비 60.4%)이며 고용은 7054명(23.8%) 지역업체 공사 참여는 2조 3452억 원(공사실적대비 48.5%)이다. 대규모 사업장의 개발지연에 따라 다소 낮은 실적이나 중문관광단지 삼매봉 밸리유원지 헬스케어타운 사업장 등이 지속 추진됨에 따라 투자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제주도는 관광개발사업 승인과 투자진흥지구 지정 사업에 대한 도민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도내 관광개발사업장과 투자진흥지구에 대한 개발사업장 투자진흥지구사업 추진상황을 공표하고 있다.

제주도는 고용 저조와 일부 시설 미 운영 사업장에 대해 사업 정상화와 회복 명령 등 행정처분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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