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에서 밤사이 9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오는 등 총 12명이 확진됐다.
24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익산에서 감염경로를 알수 없는 7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2180번~2185번 확진자로 분류된 이들은 10대가 3명으로 가장 많고, 20대 2명, 30대와 60대가 각각 1명씩이다.
익산에서는 김제 가족 관련 확진자 1명이 더 추가됐다. 이로써 김제 가족 과련 누적 확진자는 총 16명이 됐다.
또 전북 2187번(익산) 확진자는 전북 2176번과 접촉해 확진됐다. 2176번은 감염경로 미상의 전북 2167번과 접촉했다.
이에 익산에서는 김제 가족 관련 확진자 1명을 제외한 나머지 8명의 경우에는 선행확진자를 포함해 모두 감염경로가 현재 파악되지 않고 있다.
이와 함께 정읍에서도 가족 관련 집단감염에 따른 추가 확진자 2명이 추가됐다. 추가된 확진자 2명은 모두 고교생들이다.
이밖에 군산에서는 대전 유성구 확진자와 접촉한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전북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2190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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