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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연장...식당·카페 영업시간도 1시간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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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연장...식당·카페 영업시간도 1시간 연장

23일 기준 신규 확진자 4명 발생, 대부분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격리해제 전 확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울산에서 주말 하루 동안 한 자릿수를 보이며 확산세가 다소 누그러진 모습이다.

울산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3일 기준 오전 2명, 오후 2명이 발생해 누계 확진자는 2510명이라고 밝혔다.

지역별로 보면 남구 3명, 동구 1명 순으로 대부분이 기존 확진자로부터 접촉했다가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이 가운데 1명은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로 현재 방역당국은 추가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 의료진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하고 있다. ⓒ부산시

한편 울산시는 5월 24일부터 6월 6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연장한다고 밝혔다. 다만 장기간 동안 영업이 제한됐던 식당, 카페, 노래연습장, 유흥시설과 같은 다중이용시설의 경우 영업시간을 기존 9시에서 10시까지로 조정하기로 했다.

특히 최근 남구 소재의 유흥시설에서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감염 취약시설인 유흥주점과 노래연습장의 종사자와 접객원에 대해 2주마다 1회 이상의 선제적 PCR 진단검사를 실시하여 방역관리를 강화한다는 방침도 내세웠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영국발 변이바이러스로 인해 증가하던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세가 감소세로 전환할 수 있었던 것은 방역수칙을 생활 속에서 실천해 주고 있는 시민들 덕분이다"며 "산발적인 감염이 지속되고 있어 여전히 위험한 상황으로 긴장감을 놓지 않고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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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지

부산울산취재본부 홍민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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