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 2019년 우리 선조들의 전통 가옥들이 한데 모여 있어 많은 관광객 및 주민들이 찾고 있는 정선 아라리촌에 아리샘터를 개관하고 주민 커뮤니티, 동호회, 연습, 발표, 교류 등 지역주민이 생활문화의 주체가 되는 문화적 가치를 지역사회로 연결하는 생활문화 형성과 활성화 거점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군은 아리샘터가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문화 커뮤니티 공간으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문화를 보다 쉽게 즐기고 일상생활에서 문화를 통한 행복을 체감할 수 있도록 생활문화센터를 확대할 방침이다.
군은 2018 동계올림픽 개최 도시인 북평지역 주민들을 위해 총 사업비 6억 원을 들여 북평면 북평3길 73 일원에 지상 1층 연면적 208.24㎡ 규모에 마주침 공간, 다목적실 및 음악 연습실 등을 갖춘 북평 생활문화센터 조성을 완료하고 오는 26일 개관한다.
또한, 백두대간 줄기에 위치한 임계면 주민들을 위해 지난 2019년 생활사회기반시설 조성사업에 선정돼 총 사업비 10억 원을 들여 임계면 주민자치센터 건물 리모델링을 완료했으며 연습실, 마주침 공간, 다목적실, 휴게 공간 등으로 구성된 임계 생활문화센터를 조성해 5월 말 개관을 앞두고 있다.
또, 신동읍 조동리 옛 추억의 박물관 건물을 총 사업비 2억원을 투입해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부터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군은 지역주민 누가나 언제라도 편안하고 자유롭게 이용하고 소통할 수 있는 생활문화 공간 마련으로 주민은 물론 문화예술인, 동호인들의 활력이 넘치는 새로운 문화 허브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코로나19 등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지역주민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하고 즐기며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생활문화센터 확대·운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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