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이번 사업은 기후 변화가 심화되고 악천후가 잦아지는 등 어린이의 성장과 정서 발달에 필수적인 체육활동이 어려워지는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영월교육지원청과 일선 교육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사업 대상지를 무릉초등학교로 선정했다.
본 사업은 총사업비 7000만 원을 들여 무릉초등학교에 교실 2칸 규모의 가상현실(Virtual Reality) 스포츠실을 조성하게 된다,
또한, 학교장이 현장의 특성과 여건을 반영해 스포츠시설을 자율적으로 기획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성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하드웨어 구축이 완료되면 향후 중앙정부에서 지속적으로 제작·공급할 예정인 체육 및 교육 콘텐츠를 지원받아 흥미를 유발하는 창의적인 교육활동이 현장에서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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