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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망상 한옥마을 동해당 재축공사 상량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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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망상 한옥마을 동해당 재축공사 상량식 개최

오는 10월 완공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21일 14시 2019년 강원 영동권 대형산불로 소실된 망상 한옥마을 ‘동해당’ 재축공사 상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상량식은 심규언 동해시장, 김기하 동해시의회 의장 및 시공사, 감리업체 등 참석인원을 최소화한 상태로, 다시 세워지는 동해당의 무사기원을 비는 상량 제례와 의식을 진행했다.

▲동해 망상 한옥마을 동해당 재축공사 상량식이 심규언 (오른쪽 두번째)동해시장, 김기하(가운데) 시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고 있다. ⓒ동해시

‘동해당’은 총 사업비 15억 원을 들여 망상해변 한옥마을 ‘해안’ 내, 연면적 454.8㎡,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9월부터 공사에 들어가 올 10월 중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공사가 완료되면 1층은 대회의실 등 복합 커뮤니티 공간으로, 2층은 고급 한옥 숙소 3개실로 조성되게 된다.

동해시 관계자는 “화마의 상처를 딛고, 한옥마을이 힐링과 휴식의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복구공사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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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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