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동거녀와 술을 마시던 남성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동거남이 쇠고랑을 찼다.
전북 군산경찰서는 21일 동거녀와 함께 술자리에 있던 남성에게 흉기를 휘둘러 사망에 이르게 한 A 씨를 살인 혐의로 구속했다.
A 씨는 지난 18일 군산시 나운동에서 B모(51) 씨가 자신의 동거녀와 술을 마시는 것에 격분, 흉기로 B 씨를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흉기에 찔린 B 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목숨을 잃었다.
경찰 관계자는 "A 씨를 검거한 후 범행동기 등에 대한 조사를 마친 뒤 곧바로 영장을 신청해 구속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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