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이번달 31일까지 관내 공공시설·관광지·시내버스 등에 설치된 공공 Wi-Fi를 전수 점검한다고 밝혔다.
동해시에 따르면, 시에는 공공건물, 관광지, 체육시설과 시내버스 32대를 포함해 총 88개소에 293대의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여름 휴가철 공공 무선 인터넷(Wi-Fi) 사용 급증에 대비해, 사전 시설점검을 통해 시민들에게 원활한 인터넷 사용환경 제공으로 통신비 절감은 물론 행정통신의 신뢰도를 향상시킬 방침이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 와이파이의 서비스 구역(Covertage)과 신호감도(dB) 등을 점검해 이동통신사와 함께 해결해 나갈 방침이며 강풍 등 기상 상황에 따른 통신장비의 안전한 부착 여부도 함께 점검할 예정이다.
고석민 행정과장은 “시민들에게 원활한 공공 와이파이 환경을 제공하여 시민의 편의를 증진시키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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