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이달 21일부터 12월 말까지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에너지바우처’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에너지바우처 사업은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에너지 취약계층에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유, LPG, 연탄 등을 구입할 수 있도록 요금 차감 또는 카드 형태의 바우처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소득 기준과 가구원 특성 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가구로, 생계급여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 가운데 가구원 중에 노인,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 중증·희귀·중증난치질환자,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 중 어느 하나가 포함되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금액은 ▲1인 가구 9만 6500원 ▲2인 가구 13만 6500원 ▲3인 가구 17만 500원 ▲4인 이상 가구 19만 1000원으로 차등지원 된다.
지원 신청은 올해 말까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하면 되며, 2020년 대상 가구 중 이사, 가구원 수 등 정보변동이 없는 자격유지 가구는 자동 신청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해시청 경제과 사회적경제팀 또는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동해시 관계자는 “에너지 취약계층의 냉·난방비 지원 등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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