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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을 더 젊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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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을 더 젊게”

괴산군, ‘새시장’ 주변에 ‘젊음의 거리 조성’

▲충북 괴산군이 5월 17일 착공식과 함께 노후 도심에 젊은이를 끌어모으기 위한 ‘젊음의 거리’조성 사업에 들어갔다. 젊음의 거리 조성사업 대상 지역과 추진 내용 ⓒ괴산군

충북 괴산군이 ‘젊은 괴산’을 위한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괴산군은 21일 ‘괴산읍 젊음의 거리 조성사업’ 20억 원을 투입해 청년과 주민이 함께 어우러져 살 수 있는 공간과 창의적이고 다채로운 특화 거리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사업지는 괴산읍 ‘새시장’ 일원(동부리661-119번지 일원)의 노후 도시이다.

괴사군은 이곳에 △차 없는 거리 △새시장 가로경관 정비 △인프라 정비 등의 공간개선사업(하드웨어 사업)과 주민을 대상으로 지역역량강화(소프트웨어)를 추진한다.

차 없는 거리 조성을 위해 바닥 정비 및 광장조성이 추진되며, 젊은 층이 즐길 수 있는 포토존, AR스포츠시설과 디자인 갤러리, 디자인 가림막 등의 경관시설, 안전을 위한 CCTV 및 가로등 등이 설치된다.

괴산군은 젊음의 거리 조성을 위해 지난 17일 착공에 들어갔다. 올해 8월 준공이 목표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소프트웨어 사업인 △새시장 이야기 △특화콘텐츠 발굴 △홍보마케팅 △관리 운영 등 지역역량강화사업도 함께 진행 계획이다.

이와 관련, 군은 21일 지역 상인과 거주민 등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사업에 대한 현장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군은 향후 공사 일정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으며, 공사 기간 중차량주차 불가, 소음 등의 주민 불편 상황이 발생할 수 있음을 안내하고 적극적인 주민 협조를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도심에서 공사가 진행되는 만큼 주민 불편 사항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괴산읍 새시장 일원이 다채로운 콘텐츠가 있는 지역 활력 창출 공간으로 만들어, 말 그대로‘젊음의 거리’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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