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3명 더 나왔다.
충북도는 21일 도내에서 전날부터 이날 오전까지 모두 1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누계 2842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확진자는 청주 10명, 충주 2명, 증평 1명이다.
청주 확진자는 전날 9명에 이어 이날 1명이 추가됐다. 전날 확진자는 ‘충북 2830번’~‘충북 2836번’, ‘충북 2839’, ‘충북 2841번’으로 기록됐다. 이들은 청주시내 보험사 관련 확진자들이 다수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가운데 A 보험사 관련 확진자는 2830번, 2831번, 2835번 등 50대 3명, 60대 2821번 1명, 30대 2833번, 10대 미만 2836번 1명 등이다. 70대인 2832번은 B보험사 관련 확진자로 파악됐다. 2841번은 감염 경로 불명이다.
이날 확진자는 40대로 ‘충북 2842번’으로 기록됐다. ‘충북 2781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됐다. 기침과 발열 증상을 보이고 있고, 동거인은 4명이다. 지역 누계는 1122명이 됐다.
충주 확진자는 20대 외국인과 30대로 ‘충북 2837번’~‘충북 2838번’으로 기록됐다. 모두 무증상으로 20대 외국인은 ‘충북 2829번’의 가족이며, 30대는 서울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됐다. 이 확진자의 거주지는 서울이다. 지역 누계는 272명이 됐다.
증평 확진자는 50대로 ‘충북 2840번’으로 기록됐다. ‘충북 2773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됐다. 기침 증상을 보이고 있고, 동거인은 2명이다. 지역 누계는 108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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