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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만65세 이상 어르신 대상포진 예방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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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만65세 이상 어르신 대상포진 예방접종

도계읍 등 8개 읍·면 보건지소 방문 접종

삼척시보건소는 올해 만 65세 이상(1956.12.31. 이전 출생자) 시민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대상포진은 사람 몸의 등뼈 부근에 있는 신경절에 잠복상태로 있던 수두바이러스가 재활성화되면서 발생하는 질병이다. 띠 모양의 피부발진과 수포가 몸속 신경 중 하나를 따라 퍼지면서 극심한 통증을 유발한다.

▲삼척시 청사. ⓒ프레시안

특히, 50세 이상의 연령에서 발생률이 높고, 65세 이상에서는 젊은 연령층에 비해 발생률이 8~10배 가량 높게 나타난다.

삼척시는 지난해 65세 이상 어르신 523명에게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실시했으며 현재까지 만 65세 이상 어르신 7529명이 예방접종을 했다.

삼척시는 지난 2019년부터 의료급여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는 접종료의 100%(12만 원), 일반 어르신에게는 70%(8만 4000원)를 1회에 한해 지원하고 있다.

접종대상은 삼척시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신청절차는 대상자가 도계읍, 원덕읍 등 8개 읍·면 보건지소에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해 예방접종 유·무 확인 후 쿠폰이 발급된다. 해당 쿠폰을 지참해 관내 위탁 병·의원 21개 기관(동 14, 근덕1, 원덕3, 도계3)에 방문해 예방접종을 받으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삼척시보건소 예방접종실에 문의하면 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대상포진은 심각한 합병증을 동반하는 만큼 면역력을 기르고 백신을 접종하는 등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대상포진 백신 예방접종을 적극 시행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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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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