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태양 아래 잠시 '썸머타임(Summer Time)'에 머물수 있는 그늘막이 설치된다.
18일 전북 전주시에 따르면 횡단보도 근처와 교통섬 등 곳곳에 오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폭염대책 기간 동안 총 216개소의 그늘막이 설치돼 운영된다.
지난 2017년에 처음 설치된 무더위 그늘막은 여름철에 도심 내 보행자에게 폭염 피해 예방 차원에서 그늘을 제공을 제공하고 있다.
시는 그늘막 설치 지역 동 주민센터 직원을 전담 관리자로 지정하고, 통장이나 지역자율방재단원, 인근 상점 관계자 등을 관리 담당자로 추가 지정해 그늘막 관리·점검을 강화키로 했다.
한편 태풍의 영향권으로 강풍이 예상되거나 사고 등으로 인해 안전사고가 우려될 경우에는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그늘막을 접는 등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