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군청 제1주차장 부지에 공영주차장 건설을 추진한다.
18일 영광군은 “공영주차장 건설 관련 제1주차장에 대한 문화재 정밀·발굴조사를 위해 오는 5월 28일부터 8월 31일까지 3개월 간 주차 사용을 임시 폐쇄한다”고 밝혔다.
군은 그동안 끊임없이 제기된 청사 주차문제 해결을 위해 제1주차장에 공영주차장 건설을 추진하기로 하고 영광읍성의 서문이 자리하고 있었던 유존지역 내 유구 및 유물에 대해 문화재 정밀·발굴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군은 제1주차장 폐쇄와 관련 주차장 폐쇄 안내문을 홈페이지 및 현수막을 통해 게시하고 군민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한 홍보를 추진하기로 했다.
군은 우선 군민 불편을 해소차원에서 군 게스트하우스 주변과 영광군 기록관 뒤편에 임시 주차장을 조성해 놓고 청사를 방문하는 군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군 재무과 재산관리담당 관계자는 “발굴조사 기간 동안 부득이 제1주차장을 폐쇄하게 됐다.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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