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은 코로나 19 집단감염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일반음식점, 제과점, 커피전문점 등 지역 내 91개 업소에 대해 맞춤형 비말 차단 가림막 640개를 설치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다수가 이용하는 일반음식점과 커피전문점 등에 대한 비말 차단 방역 관리 필요성과 이용객들의 감염 불안감을 해소해 업소 이용을 유도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외식 업소의 활성화를 위한 지원방안으로 추진됐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사업으로 침체한 지역 외식업계의 불황을 극복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하며“외식업계에서도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더욱 철저히 준수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영양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달 26일부터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를 해제, 시범 운영 중이며, 앞으로도 지역감염이 발생하지 않을 경우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해제는 지속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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