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월드컵경기장 시설물에 관리번호가 부여됐다.
18일 전주시설공단에 따르면 월드컵경기장은 관리 면적이 광범위하고 관리 시설물도 많아 그동안 고장 신고를 비롯해 주차장 문의 시 해당 시설물의 정확한 위치정보를 확인하기 어려워 신속한 민원 대처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공단은 월드컵경기장 각종 공공시설물의 목록과 위치자료를 모아 관리번호를 부착했다.
번호가 부착된 시설로는 보안등과 공중화장실, 야외운동기구 등이다.
시설 관리번호 부여로 월드컵경기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시설물의 정확한 위치정보를 안내할 수 있을뿡 아니라, 각종 불편 사항을 신속히 해결할 수 있게 됐다.
한편 고장이 나거나 파손된 시설물의 보수 내역 관리로 시설물 교체 주기 등을 확인해 사전에 조치를 취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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