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18일 2022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
전찬걸 군수 주재로 열린 이 날 보고회에서는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한 주요 사업들의 예산확보 가능성과 동향을 분석하고 향후 대응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진행 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 동해중부선 철도 부설, ▲ 수중 글라이더 핵심장비 기술개발, ▲ 울진 성류굴 정비사업, ▲ 경북 원자력 방재타운 건립, ▲ 국립동해안 생물자원관 건립 등 47개 사업으로 국비 확보 목표액은 3075억 원이다.
특히, 주요 시책사업의 부처 반영을 위해 오는 6월 중 중앙 각 부처 방문 설명 및 박형수 국회의원과 정치권, 출향인사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전방위적 활동을 전개키로 했다.
또 국가투자예산사업이 공모사업으로 전환되는 추세에 맞춰 생활 SOC 사업,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사전 준비체계를 강화하는등 전략적인 국비확보 활동에도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코로나 19로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해 국비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추진사업의 사전이행 절차를 철저히 준비하고, 경북도 및 중앙부처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국비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체댓글 0